'공작도시' 별세

  중견 배우 염동헌이 2일 밤 별세했다. 향년 54세로..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배우 염동헌 씨가 2일 오후 11시 50분경 투병 중 별세했다는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이먼트에서 3일 밝혔다.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고인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생활을 해왔다.

  영화 '황해"(2010), '아수라'(2016),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2018)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2008년), '공주의 남자'(2011), '더킹 투하츠'(2012), '피노키오'(2014) 등에서 단역과 조연을 처쳤고, 가장 최근에는 JTBC '공작도시'(2021)에 나왔다.

 

  한편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낮 12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