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근황 아역배우 '연기 천재'

  30%가 넘는 시청률로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던 아역 노형욱

육남매 야역배우 노형욱

  육남매는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었지만 뜨거운 사랑 덕분에 세 번이나 연장되어 방송 100회에 만에 종영했다. 준희와 더불어 창희, 두희, 말순이 등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 배우들 역시 극중 생생한 캐릭터와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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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아역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노형욱은 아역이 아닌 남성다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되었으며 이때, 연기 활동 대신 대학 진학을 결정하게 되며 조금씩 대중들의 관심에서 사라지게 된다.

아역배우 노형욱

  연기를 그만두며 생활고에 시달린 노형욱은 인생을 방황하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3D 아르바이트로’ 손꼽히는 택배회사에서 상하차 일까지 하게 된다. 그래서 방송국에 배달을 갔다가 자신을 알아본 관계자들이 "오디션 보러 왔냐"고 질문을 했을 때 "대본 배달하러 왔다"라고 답을...

배달하는 노형욱

  대본 배달을 하기 위해 방문한 제작사에서 우연한 기회를 얻어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출연하게 되었으며, 그는 자신이 찾은 정답은 결국 연기였다며 수많은 대본을 읽고 자신이 그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 상상도 펼치며 연기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다.

 

  이어 ‘보이스 2’,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의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기 예능 ‘아이콘택트’, ‘비디오 스타’까지 출연하게 된 노형욱은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능 아이콘택트 노형욱

  꽤 긴 공백기 때문에 방송이나 극장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내 근황을 알렸다.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강남의 한 연기학원에서 강사로 일을 하고 있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잃지 않았다고 한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노형욱은 “연기 현장에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늘 한결같이, 꾸준히 작품을 하는 믿음직스러운 연기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이라 반갑네요","갑자기 안보인다 했는데..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눈물나네요" ,"가정사가 안타깝네요... 저여도 우울감에 회복하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눈물납니다." "얼굴도 그대로다", "방송에서 자주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