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와 은밀한 대화

"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입니다. 최근 언론을 통하여 저희 회사 및 저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일 오후 후크엔터테이먼트 권진영 대표의 공식 보도자료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 대표는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앞선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추후 후크엔터나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나와 후크엔터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승기가 ‘정산0원’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여부다. 이는 다소 주장이 엇갈린다.  “이승기가 지난해 이 사실을 안 뒤 회사를 나가려고 했다”는 말과,

 

  이승기와 장시간 같이 일해 본 경험 상 “영특한 이승기가 2021년에서야 알았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 최소한 군 제대 후에는 알았으리라 본다. 때를 보고 ‘정산0원’ 카드를 꺼낸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