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후크 손절 진짜 이유

  후크 엔터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시점에 대해 "이승기는 후크 엔터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기사가 나간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내용 증명을 보냈다"며 "이는 사전에 내용 증명을 준비했다는 의미이며,

 

  특히 소속사가 가장 힘든 시기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는 의미는 어떻게든 소속사와 끝내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공유해왔기 때문에, 모든 정산 내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음원' 뿐이다.

 

  과연 정말 하나밖에 문제 제기를 할 부분이 없었던 것일까"라며 "세세하게 문제를 삼으면 수만가지를 제기할 수 있지만, '진흙탕 싸움으로는 가지 않겠다'는 이승기의 의지 표명으로 읽힌다.

 

  다만 후크 측은 반박을 하거나 이견을 보일 경우 이승기가 추가 내용을 공론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8년간 몸을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1일 디스패치는 "18년간 이승기는 후크엔터에게서 음원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고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 "이승기는 지난해 5월 후크와 결별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하지만 소속사와의 결별 전후로 이다인과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 시점 이후 엄청난 대중들의 비난에 마주하면서 다시 후크 측과 손을 잡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민영과 관련된 리스크 역시 이승기의 '내용 증명' 발송 이유에 포함된다고 언급하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존재는 이미 올해 3~4월부터 연예계에 수면에 오르게 됐다.

 

  이 문제들은 고스란히 후크 소속 배우들의 귀에 들어가게 됐지만, 어찌 된지 후크 측은 이 문제에 대해 소속 배우에게 어떠한 설명이나 해명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후 박민영의 열애 소속, 압수수색 사실이 전해졌고, 이 과정으로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 측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